들으면서 퀵하게 적은 내용을 다시 쓴 거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의 해석이 들어갔을 가능성 있음.

  1. 돌아보니 개발 스킬보다는 행동양식이 더 중요하다. 태도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스킬이 좋아도 의미가 없다.
  2.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는 사실상 주니어급들이다. 그러다 보니 면접으로 기술자를 뽑을때 주니어가 주니어를 뽑는 일이 발생한다. 이 경우 사람은 늘어 나는데 생산성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자신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한다.
  3. 완벽주의자는 위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모든 일을 자신이 다 하려고 하면 안된다. 내 생각에는 완벽주의는 장점이 아니다. 고위직(?)은 성실한것 보다는 방향 설정이 생명이다.
  4. 승진을 하다보면 자신의 장점이 단점이 되는 순간이 있는데 이를 인지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말단 직원일땐 완벽주의가 좋을진 몰라도 승진을 하다보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5.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을 단점이라고 지적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새겨서 듣고 나를 돌아봐라.
  6. 어떤 행동을 할때 항상 리턴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자.
  7. 나의 행동양식에 대해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일이며, 나도 이를 악의를 가지고 받아들여선 안된다.
  8.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라
  9. 불안함에 선행학습을 무리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능하면 현재에 주어진 일을 멋지게 해내라.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너무 고민하지 마라.
  10. 조바심 내지마라. 특히 한국인이 나이에 연연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만난 사람중에 20대도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정도였다.
  11. 커리어는 시작점 보단 어디서 마무리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12.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질문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검열을 너무 하는것 같다. 내가 나를 평가하지 마라.
  13. 실리콘 밸리에 있던 직원들이 자신이 승진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리더에게 직접 물어보더라.(”이번에 승진을 하지 못했는데 어떤점이 부족한가요?”) 반면 한국인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판단하고 부족한 점을 메꾼 다음에 리더에게 간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지 말고 제 3자에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해라.
  14. 좋은 질문 문화를 가진 팀이 되는건 간단하다. 순진한 아이처럼 물어보는 사람이 팀에 단 한명만 있으면 된다. (”뭐 이런것도 물어봐?” 싶은걸 물어보는 아이같은 사람. 아이는 절대 눈치 보지 않는다!)
  15. 자신이 이해한게 맞는지 확인하는 화법도 좋다. (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게 이해한건가요? 라고 되묻기 )
  16. 요즘 커리어는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이다. 즉, 떨어져도 다시 올라갈수 있고, 언제든지 옆으로 옮겨갈 수 있다. [ 이건 실리콘 밸리의 특징인것 같다고 덧붙이심. ]
  17. 아마존의 의사 결정 방식은 one way door, two way door로 나뉨. [ 설명 해주긴 하셨는데 너무 길어서 구글링 ㄱㄱ]
  18. 학원 다니면서 강의 듣고 하는거 보다 좋은 사람이 있는 규모 작은 회사에 가는게 훨씬 낫다. 개발을 너무 수능 공부 하듯이 하지말고 일단 부딪혀라.
  19. 복리가 있는 일은 빨리 시작해라. ( 휴먼 네트워킹, 책읽기, 글쓰기 ) 다만 복리가 있는 일은 초반에 전혀 티가나지 않는다. 꾸준히 하는게 생명이다!!
  20. 스타트업은 갈팡질팡하고 우왕좌왕 하지만 일처리에 있어 속도감이 있다. 큰회사는 대부분 느리게 굴러감.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큰 회사에 입사하는 로망이 있다. 내가 느끼기에 규모가 큰데 속도감 있게 일하는 회사는 AWS와 메타 였다. 구글은 빠르게 굴러간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책 Working Backwards)
  21. 회사의 명성보다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더 중요하다.
  22.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라.
  23. 기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영원히 일을 할 수 있을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매니징을 반드시 해봐야 한다.
  24. 기술 공부를 평소에 잘 해뒀다면 다른 업무를 하다가 다시 돌아와도 문제 없다.
  25. 새로 채용한 사람을 잘 온보딩 시키기 위해선 90일 이내에 성취를 줘야한다.